폭스콘 775 소켓/DDR3 메인보드 램 3.25GB만 인식되는 현상 해결 했습니다.

폭스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컴퓨터 본체가 있습니다.
집에 온지가 제법 오래된 본체인데, 고장 한번 나질 않고 수년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수년전 SSD 출시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시기에 거금을 투자해 삼성 SSD64GB 구입해서  처음 장착해 사용했을때 신세계를 경험한게 잊혀 지지가 않네요.

SSD 용량이 64GB이지만 그 당시 구입시엔 저렴한 본체하나 맞출 만큼의 가격을 주고 구입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SSD64GB를 쓰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체제와 간단한 프로그램 3~4개만 깔고 사용했는데, 특별이 게임같은 것도 하지 않기에 용량의 압박은 없었습니다.

자료실 저장용으로 HDD 2개를 추가해 사용하고 있었기에 오래된 컴퓨터 임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어려움없이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웹서핑이 대부분입니다.

램4GB에 WINDOWS7 32bit 를 사용하면서 남은 램은 램디스크로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WINDOWS7 64bit도 테스트삼아 설치해 보았을때 램을 3.25GB만 인식했었습니다.

WINDOWS7도 이젠 보내줘야할 시기인것 같아 WINDOWS10으로 한번 업글시켜 보았습니다.  램 값도 요즈음 많이 저렴지고 해서 추가로 4GB를 더해서 램 8GB를 사용하기로 하고, WINDOWS10 64bit를 설치했습니다.


근데, WINDOWS10 64bit 에서도 여전히 램을 3.25GB만 인식을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윈도우 64bit에서 램을 4기가 이상 인식 못할때 해결방법이라고 해서 몇가지 올라온걸 따라 해 보지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올라온 글 대부분이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해 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제 폭스콘 메인보드는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두고 이리저리 검색을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면 해결될 확률이 높다하여, 바이오스 업데이트 파일을 찾는게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폭스콘이란 회사가 없어졌는지 사이트를 찾지 못햇습니다.

고맙게도 어떤 블로그인지 카페인지 모르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폭스콘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마지막 버전을 파일로 올려놓아서  다운받았습니다. 2011년 8월쯤인가가 마지막 바이오스 버전이라고 했습니다.


도스모드로 부팅해서 FALSH.BAT 파일을 실행 시켜주면 된다고 합니다.

USB로 도스 모드로 부팅할려고 하니 오래된 메인보드라서 인지 USB 특성을 타네요. 가지고 있는 몇개의 USB중 다행히도 1개가 USB로 부팅에 성공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재부팅해서 확인하니 램 8GB를 모두 인식합니다.
간단한 램 서핑용이라 램이 3.25GB나 램 8GB나 속도 차이는 못 느낍니다.
그냥 자기 만족이라하면 될듯 합니다.



마이크론 SSD 120GB도 새로 구매해서 HDD복사 프로그렘을 사용해서 복사해주고 사용해 봤는데, 이전  삼성 SSD 64GB 보다 속도가 좀 빨라 진것 같습니다.

요즈음 SSD 120GB 정도가 2만원 중반 정도도 안되니 정말 예전에 비하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SSD 가격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CPU가 775 쿼드코어인데, 아직까진 간단한 워드나 웹서핑용으론 괜찮은듯 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오래전 HD7750 바꿔주었는데 이것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꽤 많은 먼지가 쌓였음에도 고장한 나지 않고 잘 버터 주었네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하면서 본체 게이스를 6년 정도 만에 열어본것 같은데,  쿨링팬의 주위로 먼지가 너무 두껍게 쌓여 있어서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흐른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얼마동안 컴퓨터가 고장없이 돌아갈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쭉 사용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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