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름은 큰 폭염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7월의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이렇다할 더위를 느끼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지금, 여름이 맞나 할 정도로 선선한 날이 많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비가 많이 내리는 것도 아니고, 올해의 여름은 작년처럼의 폭염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이면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밖에 잠시만 있어도 불볕더위로 인해 살이 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올해는 어찌된게 7월의 중순이 되어감에도 이렇게 날씨가 선선할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날이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종일 내렸습니다.
무더위는 없지만 습도가 어젠 제법 만히 높았습니다.
마루바닥을 걸어보면 꼭 물위를 걷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습도가 자욱한 날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한 건지,  물을 부려놓은 듯한 심하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별 그렇게 끈적함으로 인해 불괘지수가 올라가질 않네요.

유독 더위에 약간 내가 조금만 습도가 높다싶음 피부도 많이 끈적거리고, 무엇보다 불괘지수가 많이 올라갔었는데, 올해 여름은 내 몸이 변화된 부분이 있는지, 습도에 무지 강해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날 새벽엔 자다가도 깨는  있곤했는데, 올해는 아직 습도가 그렇게 높음에도 수면을 잘 이루고 있네요.

이게 몇달 먹어온 건강식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내 몸은 건강하다 생각하여 남들이 하나쯤은 먹는 흔한 양파즙 또 마늘즙도 먹어보질 않았는데, 해가 바뀔수록 급격하게 내몸이 예전같이 않다는 걸 느껴서,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는 생각으로 하나눌 건강식품을 챙겨먹기 시작한게 몇달 전부터 입니다.

이렇게 몇달동안 조금씩 건강식품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아직 얼마먹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내 몸에 효과가 나타나는건 그동안 이런걸 거의 먹어보질 않았기에, 단기간에도 몸이 반응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정도 몸의 효과가 있은 후엔 그 변화가 아주 더딜꺼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요즈음 이런저런 건강식품을 많이 챙겨먹고 있습니다.

하루에 밥을 1~2끼 정도 먹고있는데, 그렇게 해도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날은 하루 한끼만 먹는날도 있는데, 이건 아마 중간 먹는 과일나 건강식품으로 인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음식을 싱겁게 해먹기 위해서 간을 아주 약간만 하고 있는데, 처음엔 짠맛에 길들여진 탓에 싱거운 반찬에 손이 잘 가질 않았는데, 이것도 익숙해지니 음식 본연의 맛이 느껴지곤 합니다.

이렇게 싱겁게 음식을 해 먹고 있는데, 이게 효과 있는지는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긴 시간을 두고 이렇게 먹다보면 분명 몸에 좋은 영향이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작년까지만 해도 조금만 습도가 높아서 짜쯩도 많이 나고, 끈적거리는게 너무 싫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된게 어제처럼 그런 습한 날씨속에서도  그렇게 불쾌감도 들지 않았고, 잠도 잘 이루고 있습니다.

내 몸의 저항력이 많이 올라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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