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변화로 인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린 걸까?

지난 6월 25일쯤인가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연결하여 운영하고 있는 계정에 빨간색의 경고 표시창이 떳습니다.
무효클릭으로 인해 광고게재 제한이 걸렸다는 문구였는데,  정말  에디터에 글만 올렸지 블로그에 들어간 본적이 언제쯤인지 모를정도로 오래된것 같은데 느닷없이 값자기 무효클릭으로 인한 광고 게재 제한이란 말이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몇일 보내면서 애드센스 광고의 수익은 0으로 되어버리고, 누군가의 무효트랙픽 공격이나 실수로 인해 이런 현상이 생긴거라 생각하고 약간 애드센스가 이런점에 보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계정의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어제 부터  티스토리의 광고 표시수가 줄어도 확 줄어 들어버렸니다.  뭔가 나만의 문제가 아닌듯 싶어 애드센스 포럼에 들어가보니 난리도 아니에요.

저와 같이 광고게재제한을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것 같은데 이게 티스토리 자체에서 뭔가 변화를 주려하다 생긴 일일 확률이 99% 이상이랄꺼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직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당연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이던 실수이던간에 타인에 의해 무효트래픽에 걸렸다 생각했기에 그냥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드센스 포럼에 들어와보니 티스토리 자체에서 애드센스 펍코드를 따로 추가 해서 넣어놓은 모양입니다.
그로인해 펩코드가 2개가 되어버리고 광고가 뒤죽박죽으로 엉망으로 방문시 티스토리 블로그에 표시되었나 봅니다.  이런 글들이 포럼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과간이네요.

예전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와 연동을 시킨다고 하면서 부터 뭔가 앞으로 무슨일을 할꺼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티스토리에서 자체 애드센스 코드를 삽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아님  한 페이지에 1개 정도의 광고를 랜덤으로 넣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포럼에서 글을 읽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티스토리가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연동을 언제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 연동으로 인해 티스토리에서 변화 생길것임에 확신이 들었기에 그때 부터 블로그스팟으로 점점 비중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햇습니다.

현재는 글의 비중은 블로그스팟이 훨씬 많아졌지만 방문자수는 그 만큼 따라가주질 않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지금 격고 있는 티스토리 사태를 보니 그때의 내 결정이 옮았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올초 부터는  개인 도메인도 구입하고, 워프도 시작하고 있는데,   이유는 역시 티스토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가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에 실린 정보성 글 만으로도 다음포털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텐데,  그것을 잘 활용하지도 못하는 점도 아쉬운데 예전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가 너무 안전은 뒷전이고 눈앞의 수익에만 의존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를 게기로 티스토리가 좀 더 안정화 될까 싶은 기대감도 있었는데 몇달쯤 지나고 보니 오히려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더 홀대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워프까지 만들고, 개인도메인까지 만들었던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티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시 사람들이 많이 찾아 활성화 될지 아니면 이글루스 처럼 조용히 없어질지, 아니면 다른 회사로 넘어갈지는 모르나 지금의 티스토리 운영 방식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



.티스토리가 꽤 괜찮은 플랫폼이라 여겨지는데 이 좋은 플랫폼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자주 이런 황당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점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또한 사용자들에 대한 대처가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예전 데이터센터 화재로와 더불어 결정적으로 지금의 문제로 인해 티스리를 터날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나 적지 않음이 훤히 눈에 보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굳이 티스토리를 이용할 명분은 이미 많이 없어졌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나의 경우 다행이 그간 티스퇴의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블로그스팟과 워프의 비중을 높여온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블롤그스팟의 사용자 비중이 늘어나고 우리나아에서 활성화 된다면 네이버에서의 노출도 지금보다는 더 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을 하면 당연 블로그스팟의 사용자가 늘어난만큼  찾는 이용자가 많기 때문인데,  지금은 티스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블로그스팟의 노출이 네이버에서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지만 이는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역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티스토리의 서버 유지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수익의 일부를 가져갈것 같은 생각이 처음엔 들었는데,  당연 티스토리로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카카오의 입장에선 적자일께 뻔할것 같아 유지 비용만이라도 일부 가져가는것엔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애드센스를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티스토리 자체에서 애드센스 코드를 적용시켜 수익화 시킨다는 건 그냥 티스톨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거나 다름업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애드센스 코드를 티스토리 자체에서 넣는다고 해도 이런 오류로 인해  많은 블로그 사용자들이 광고 게재제한이 걸리고 있는것 같은데 이런점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괜히 티스토리 블로그로 인해 같은 애드센스계정에서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에도 피해를 줄수 있는데 무료 사용한다는 이유하나로 너무 티스토리를  사용자의 생각은 일도 없고 눈앞에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좀 더 멀리보고 티스토리를 운영한다면 분명 괜찮은 수익화가 될 만한 구조가 될일이 있을듯한데, 너무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서 사용자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듯한 느낌이 너무 아쉽네요.

한번 떠난 사람들을 다시 끌어들이기가 얼마나 힘든지 나중에서야 후회하는 티스토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참 안타깝네요.

티스토리에 담겨있는 정보성 글이 얼마나될지 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많을 터인데, 이 아까운 정보성 글이 타 블로그로 이전해 버린다면 과연 카카오가 입을 타격이 지금보다 터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은 것을 얻으려 하다 더 큰것을 읽어버리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어느때부턴가 티스토리의 횡보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하고, 현재도 실제 그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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