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왔습니다.
노트북을 들고가서 블로그에 글을 적겠노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로그엔 손도 대지 않았네요.
집에 돌아와 애드센스확인도 해보고 하다 이상한 점을 보았는데, 방문자수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던 블로그스팟의 광고 노출수가 일주일 동안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나 구글검색에서는 검색되길래 그냥 살아있겠거니 했는데, 오늘 블로그로 들어가보니 블로그가 삭제되었다고 나오네요.
이 블로그도 그런적인 있어서 한달여 만인가 풀렸는데, 이번에는 어느정도 안정되어간다는 블로그스팟이 삭제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언제부터 삭제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메일로 들어가보니 일주일이 넘었네요..
누군가가 신고를 한 것인지 아님 그냥 구글봇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일이 다른 블로그스팟에도생기니 문가 블로그팟에 변화가 생길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인건 관리자 페이지에서 검토신청을 해 놓고 2시간뒤에 해결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한달여 기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짧은 시간안에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블로그스팟을 서치콘솔에 사이트맵을 제출을 3가지 종류로 해놓았는데, 몇일전 구글링을 하다가 추가할 수 있는 사이트탭이 있어 몸따아 해 버렸는데, 이 일로 그런일이 생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무멋보다 구글에서 검색되는 페이수가 반토막이 나 버렸는데, 사이트맵과 RSS 1개씩만 해서 2개만 올려놓는게 나은가싶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의 설날도 작년 추석처럼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모일 사람은 많은데, 아무래도 나이드신 어르신이 제일 걱정이 되어 이번 설날도 모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우리뿐 아니라 대부분 그러한듯합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정말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작년추석보다 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부모님집에서도 주차장에 가득차 있는 차들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없겠거니 했는데, 집에 와 보니 더 심하네요.
삭제된 블로그도 생각보다 빨리 되살아나고, 올해는 잘 풀리는 해 였으면 좋겠습니다.
2월은 친인척 행사들이 있어서 다니느라 정말 빨리 지나갈듯한데, 코로나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바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는 고속도로가 생각보다는 원활해서 놀랬습니다.
일부러 조금 서둘러 일찍 출발하긴했는데, 거의 정체구간없이 집에 왔습니다. 오히려 출퇴근 시간보다 더 통행이 원화할 정도여서 조금 의아해 했습니다.
12월달과 1월달은 별 큰추위가 없이 지나갔는데, 2월달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멀쩡한 보일러가 2월달에 배관이 얼어버리는 혹한이 있었으니, 올해도 그렇게되지는 않을런지?
여러 아파트에 살아보면서 보일러의 설치 위치, 집의 방향등등 아사룰 가게될 경우 참고할 사항을 그냥 믐으로 그껴보네요.
특히 지역난방이 아닌 개별 보일러가 설치된 아파트의 경우 되도록 북쪽의 외벽에 설치된 것 보다는 동쪽이나 서쪽으로 설치되어 그나마 북쪽의 찬 바람으로 인한 동파를 약간이학도 피해 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지간한 한파에도 보이러 배관이 얼어버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작년에 처음 격고 보니 이만 저만불편한게 아니였네요.
서 있을때 눈높이에 맞춰 온도계를 설치해 놓았는데, 바닥과의 온도차이가 얼마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은 세탁기 뒷벽의 북쪽외벽은 얼음이 얼어 있을 정도였는데 눈 높이에 달린 온도게는 영상 7더 정도 였습니다.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라면 보일러 배관의 동파위험이 그나마 심할수 있다지만 지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음에도 다용도실의 북쪽 외벽에 설치된 보일러는 한겨울 매서운 바람이 불면 운이 좋지 않으면 얼어버릴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지역난방의 장점이 하나 더 추가되는것 같습니다.